인사말

 

 

 

 

안녕하십니까

대원사의 맷돌할매입니다

평범한 삶속에서 불현듯 찾아온 접신接神으로 3년여동안

무병을 앓다가 결국 신당을 차리고 그토록 거부하던 신神을

모시게 되면서 몸과 마음의 평안을 얻게 되었습니다

 

 

신神제자들이 신의 길을 가는데는 저마다 다른 길이 있지만

디지털시대, 과학의 잣대로도 잴 수 없는 불가사의한 길을

가는 것만은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들에게는 질기고 질긴 인연과 업의 섭리가 있고 맑은

영靈을 지니고자 하는 처절한 몸부림이 있습니다.

 

인간사의 많은 문제를 상담하며 어떠한 고난도 신과 인간의

의지로 해결하지 못하는 일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길흉화복 속에서 사람들이 간절이 원하는 소원을 기도로

이루어가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무속인으로서 삶의

보람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살아가다보면 크고 작은 문제들은 항상 따르기 마련입니다

어떠한 고민도 마음을 열고 찾아주신다면 분명히 어두운

상황속에서 한줄기 빛이 되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신축년 흰 소띠의 해에도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바라시는

모든 것들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대원사 맷돌할매 올림

에서

2021년 신축년의

새로운 희망을 찾아보세요